K리그 드리블·탈압박 최강자는…올해도 제르소·바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드리블과 탈압박에 능한 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르소(인천유나이티드)와 바코(울산현대)가 꼽혔다.
제르소는 지난해 K리그1 드리블 성공 1위(37회)를 차지했던 선수다.
바코는 지난해 전체를 통틀어 61회 탈압박에 성공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드리블 성공과 탈압박 모두에서 5위 안에 든 선수는 나상호가 유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코, 탈압박 20회로 1위…한국선수 중 나상호 두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드리블과 탈압박에 능한 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르소(인천유나이티드)와 바코(울산현대)가 꼽혔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시즌 K리그1 25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부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드리블 최고수는 제르소였다. 드리블은 공을 가진 선수가 상대 선수를 돌파해내려고 시도하는 모든 행위다.
제르소는 드리블 48회 시도 중 26회를 성공시켜 54.2%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제르소는 지난해 K리그1 드리블 성공 1위(37회)를 차지했던 선수다.
2위는 광주FC 이희균이다. 이희균은 48회 시도해 17회 성공해 성공률은 35.4%였다.
3위는 FC서울 나상호다. 나상호는 51회 드리블 중 15회(29.4%)를 성공시켰다.
4위는 강원FC 갈레고다. 갈레고는 36회 중 13회(36.1%) 성공했다.
공동 5위는 전북 송민규와 대구 바셀루스다. 송민규는 28회 중 13회 성공(46.4%), 바셀루스는 29회 중 13회 성공(44.8%)했다.
탈압박 최고수는 바코였다. 탈압박은 상대가 공을 뺏으려는 압박 수비를 가해올 때 이를 벗어나 공의 소유권을 계속 유지하는 행위다.
바코는 탈압박 20회로 1위에 올랐다. 바코는 지난해 전체를 통틀어 61회 탈압박에 성공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포항스틸러스 오베르단(16회), 3위는 서울 오스마르(15회), 4위는 수원FC 이승우(13회), 공동 5위는 각각 12회 성공한 서울 나상호와 제주유나이티드 이기혁, 제주 김봉수, 전북 백승호였다.
드리블 성공과 탈압박 모두에서 5위 안에 든 선수는 나상호가 유일했다.
제주의 젊은 피 미드필더 1999년생 김봉수, 2000년생 이기혁이 나란히 탈압박 공동 5위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