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박지현 등 女농구 국대 총출동…박신자컵 출전명단 확정

김선영 2023. 8. 9.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해 공개했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 등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 전원이 각 팀 명단에 올라 박신자컵 기간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대회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신자컵 대회 [WKBL 제공]

9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해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0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6개, 해외 4개 등 10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 등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 전원이 각 팀 명단에 올라 박신자컵 기간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대회를 치른다.

우리은행에서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한 김정은을 비롯해 우리은행 유승희, KB 김예진, 인천 신한은행 김지영 등 이적생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새 유니폼 차림으로 첫 선을 보인다.

해외팀 참가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했던 일본의 도카시키 라무가 에네오스 소속으로 출전하며, 지난 6월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3X3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호주의 알렉스 윌슨은 벤디고 스피릿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선다.

이 대회는 유망주 발굴을 위한 무대 성격으로 지난해까지는 '박신자컵 서머리그'라는 명칭으로 개최했고, 올해부터 '박신자컵'으로 바꿔 주전급 선수들도 출전하는 국제 대회 형태로 치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