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순 성남시의장 법정구속…‘동료 시의원에 금품 제공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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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해 7월 실시된 제9대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에 자신에게 투표해달라며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의장 선출 과정에서 금품이 제공됐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박 의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해 12월 박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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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 1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박 의장에게 오늘(9일)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추징금 50만 원을 선고하고, 200만 원을 몰수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고 보고, 박 의장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해 7월 실시된 제9대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에 자신에게 투표해달라며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의장 선출 과정에서 금품이 제공됐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박 의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해 12월 박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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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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