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소화기분사 60대 송치'…공항철도 철도안전법 위반·대응 특별교육

정진욱 기자 2023. 8.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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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최근 '철도안전법 위반사례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임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김문섭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철도종사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철도안전법 위반사례 및 대응방법 △피해자 신고방법 △가해자 처벌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앞으로도 철도안전법을 위반해 직원과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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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 분사한 60대 검찰 송치
공항철도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공항철도㈜는 최근 '철도안전법 위반사례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임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김문섭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철도종사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철도안전법 위반사례 및 대응방법 △피해자 신고방법 △가해자 처벌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6월 28일 오후 11시 5분쯤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는 전동차 내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소화기를 분사해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 남성의 소동으로 전동차는 15분 정도 지연됐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공항철도와 협조해 A씨를 체포했으며, 그를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앞으로도 철도안전법을 위반해 직원과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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