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세’인 이유

개그우먼 이수지. IHQ 제공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세 행보’를 입증했다.

소속사 IHQ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프로그램 라코이의 8월 1주차(7월 31일~8월 6일)인터넷 반응 예능 여성 출연자 순위에서 29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수지는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무려 66계단 순위 상승세를 보였다. 30위권 안에 든 여성 개그우먼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이수지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는 유쾌한 입담과 캐릭터로 호감을 사고 있다. 최근에는 노출 의상에 대한 시청자의 불편한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도 웃음으로 소화하는 대인배 면모를 보였고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과 가평으로 떠나 흥 넘치는 댄스 실력을 펼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수지는 의류, 제약, 은행, 치킨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섭외되며 대세 개그우먼임을 입증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