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벼 병충해 적기 방제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종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긴 장마와 함께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벼가 연약하게 자라고 웃자란 포장이 많아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다고 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종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긴 장마와 함께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벼가 연약하게 자라고 웃자란 포장이 많아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벼농사에서 피해가 가장 큰 이삭도열병은 잎도열병이 많이 발생된 포장과 이삭패기 전후에 비가 자주 오고 안개 낀 날이 많거나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 이슬이 맺히는 시간이 길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는 것.
8월 중순부터 출수하는 중만생종의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한 필지에서 이삭이 1∼2개 정도 나올 때 약효가 긴 수화제 위주로 1차 방제하고 5~7일 뒤에 2차 방제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비래 해충인 혹명나방과 벼멸구 밀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과 함께 약효가 긴 살충제를 섞어 이화명충, 혹명나방, 노린재, 멸구류를 동시에 방제해 노력과 방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출수 전후 병해충 종합방제를 통해 쌀 품질 향상과 20~30%의 수량 감소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더불어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물관리도 신경을 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17일, 입조심·표정조심…뭐든 조심해야 하는 별자리는?
- [주말엔 운동] "걷기 하나 했는데 이런 효과가?"…40대 이후 매일 160분 걸으면 일어나는 일
- '투자 달인' 워런 버핏, 애플 팔고 '이것' 담았다
- 민주 "검찰독재정권 정적 제거에 사법부가 부역"
- 로제 '아파트' 英 싱글 차트 3위…4주 연속 최상위권 지켜
- 1146회 로또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 인공눈물에 미세 플라스틱…"한두 방울 꼭 버리고 쓰세요"
- "K-뷰티 양대산맥"…한국콜마·코스맥스 '훨훨'
- "트럼프 때문에 떠난다"…미국서 4년짜리 '초장기 크루즈' 등장
- "이걸 푼다고?"…린가드도 당황한 수능 영어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