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수저’ 이병헌 “아직 신비롭고 싶은 배우인데…”(유퀴즈)[MK★TV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8. 9.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병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06회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으로 시 쓰는 제주소년 민시우, 복싱챔피언 소아과 의사 서려경,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이병헌은 "나는 '유퀴즈' 나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싶었다. 나는 아직 여전히 좀 신비롭고 싶은 배우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tvN ‘유퀴즈’ 출연
BH엔터 워크샵 비하인드 털어놔
없는 사람 취급당한 이유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병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06회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으로 시 쓰는 제주소년 민시우, 복싱챔피언 소아과 의사 서려경,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병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
연기 잘하는 배우의 대명사 이병헌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10년 만에 방송국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자기님은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이목을 모은다.

학창시절 토크부터 방송사 공채 탤런트 시험 에피소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이야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한 노력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는 것.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병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자신의 ‘밈’에 대해 반전 감상평을 들려주는가 하면, 이민정 자기님이 자신의 SNS에 남기는 직설적인 댓글에 대한 속마음도 고백해 현장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아빠이자 남편으로 살아가는 일상, 깨알 같은 아내 자랑 등 인간적인 면모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 선공개서 밝힌 BH 워크샵 뒷이야기
유재석은 “워크샵에서 노래를 할 자리가 좀 있었나 봐요? 여기서 ‘마이 웨이’를 부르셨다고. 이건 은퇴 앞둔 회장님이 부르시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병헌은 “다들 노래를 부르는데 보면서 ‘와 저렇게 노는 구나 요즘은. 젊은 친구들은’. 저희 배우들 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너무 놀라면서 박수 치고 웃으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마이크를 주더라. 갑자기 생각나는 게 ‘마이 웨이’ 밖에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이 사람들이 불처럼 달궈놓은 그 분위기를 쏴악 가라앉혀줬다. 한번에 불을 확 꺼버렸어요. 그냥. 웬만하면 앵콜이 나올 법도 한데 그다음부터 저를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병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에 유재석은 “거기서 형님이 차라리 댄스 안무를 해줬으면 분위기 불타올랐을 텐데”라며 유명한 밈댄스를 췄다.

그러자 이병헌은 “그리고 나니까 저를 안 건드리니까 차라리 잘됐다 싶었다. 보니까 노래 부르는 동안 인터미션이라고 하죠. 화장실 갈 사람 가고, 다른 일 보고 끝나니까 사람들이 모이더라. 그래도 내가 필요하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주변에 형님 이야기 들을 때 있잖아요. 너무 유쾌하시다고 하더라”라며 그에 대해 말했고, 유재석 역시 “근데 진짜 많이 웃기다고 평소가 더 웃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공감했다.

이병헌은 “나는 ‘유퀴즈’ 나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싶었다. 나는 아직 여전히 좀 신비롭고 싶은 배우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