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신임 원장 `재공모` 결정…3배수 후보 중 과반수 득표자 없어

이준기 2023. 8.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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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새 원장 공모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8일 임시 이사회에서 기계연 원장 선임안을 심의한 결과, 재적 이사 중 과반수 찬성 후보자가 없어 재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원장 최종 선임이 차일피일 지연되면서 재공모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재공모 결정에 지난 4월 임기가 종료된 박상진 원장이 새 원장 선임까지 기관 경영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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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새 원장 공모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8일 임시 이사회에서 기계연 원장 선임안을 심의한 결과, 재적 이사 중 과반수 찬성 후보자가 없어 재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3배수 후보로 선정된 강건용 책임연구원, 송준엽 책임연구원, 이응숙 책임연구원 등 내부 인사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격자를 정하지 못했다.

앞서 연구회는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어 3배수를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원장 최종 선임이 차일피일 지연되면서 재공모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재공모 결정에 지난 4월 임기가 종료된 박상진 원장이 새 원장 선임까지 기관 경영을 이어가게 된다.

연구회는 조만간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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