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확정' 한국국제대생들, 특별편입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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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의해 폐교가 확정된 한국국제대 학생들의 특별편입학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한국국제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 선고에 따라 학생들의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국제대의 학생들은 경남·부산 등 인근 지역의 다른 대학으로 특별 편입학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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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국국제대 이달 말에 폐교 확정
“학생들 경남·부산 타 대학 편입학 추진”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에 의해 폐교가 확정된 한국국제대 학생들의 특별편입학이 추진된다.
일선학원은 지난달 12일 법원에 의해 파산 선고를 받았다. 청산은 대학이 모든 채무를 갚고 스스로 학교법인을 정리하는 것인 반면 파산은 파산법에 따라 법원의 결정에 의해 이뤄진다. 교육부는 학교법인의 파산 선고에 따라 해당 법인이 운영 중인 한국국제대를 이달 말 폐교하기로 확정했다.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국제대의 학생들은 경남·부산 등 인근 지역의 다른 대학으로 특별 편입학이 추진된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폐교 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교 동일·유사 학과로 편입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별 편입학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 등 총 2회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오는 10일부터 학생들의 편입학 의향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타교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이 특별 편입학 대상”이라며 “경남·부산지역 대학의 협조를 받아 현재 학생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 편입학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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