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루시아GPT' 공개한다…내달 컨퍼런스 개최

오동현 기자 2023. 8.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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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거대 언어 모델(LLM) '루시아' 생태계를 공개한다.

솔트룩스는 루시아GPT를 통해 국내 최초의 LLM 사업을 수주, 현재 서울교통공사에 초거대 언어 모델 기반 QA(품질 보증)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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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환각 현상 없애고, 데이터 보안 이슈 차단"
자체 초거대 AI 모델과 혁신 모바일 서비스 공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거대 언어 모델(LLM) '루시아' 생태계를 공개한다.

솔트룩스는 9월 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코엑스에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3(SAC 2023)’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SAC 2023은 'LUXIA Is All You Need – 생성 AI 시대,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솔트룩스가 한국판 챗GPT로 개발한 루시아GPT는 챗GPT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없애고, 고객 내부 데이터의 보안 이슈를 차단한 초거대 언어 모델이다. 개발자와 AI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금융과 법률, 특허 등 각 분야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또한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를 통해 기업 내 그룹웨어 및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연동할 수 있으며, 내부 문서는 물론 최신 외부 정보를 실시간 연계해 근거에 기반한 답변 정보를 제공한다.

솔트룩스는 루시아GPT를 통해 국내 최초의 LLM 사업을 수주, 현재 서울교통공사에 초거대 언어 모델 기반 QA(품질 보증)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컨퍼런스 오전 세션에서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생성 인공지능 모멘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루시아,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 ▲외부지식을 활용한 실시간 환각 탈출 ▲엔터프라이즈 생성 AI 여기까지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초개인화 인지검색 서비스 ‘구버(goover)’를 소개하고,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과 구버의 다양한 생성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솔트룩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현장 참석자는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참석 신청자에게는 별도로 링크를 안내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루시아GPT 등 생성형 AI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며 “가속화되는 글로벌 디지털 대전환 흐름 속에서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자 하는 스마트 리더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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