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새울원자력, 2024년도사업자지원사업 공모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자력 발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복지향상 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총 103억 9000만원으로 공모 분야는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 협력사업 ▲주변 환경개선사업 ▲지역 복지사업 ▲지역 문화진흥사업 ▲그 밖의 지원사업 등 6개 분야다.

새울본부는 17일 오후 2시 울주군 서생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새울본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새울본부 지역협력부(052-715-1117)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영남권 지방공기업 최초 ‘전자영수증’ 도입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최근 온산문화체육센터에 영남권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영수증 기능은 이용료 결제 시 영수증을 고객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전송해 주는 시스템으로 고령 고객도 이용하기 쉽다.

기존에는 영수증을 원하지 않아도 종이 영수증이 자동으로 발행됐으나 현재는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 영수증이 발행된다.

해당 기능 도입으로 온산문화체육센터는 기존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발권시스템과 함께 연간 25만 건 이상의 종이 영수증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공단 주요 사업장인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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