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폭염‧태풍 대비 특별 점검 나서

서울앤 2023. 8. 9.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로구가 폭염과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특히 구는 태풍을 대비해 특별 점검도 진행했다.

소관 시설물별 점검반을 편성해 △침수대비 취약지역 및 수방시설물 가동상태 점검 △재난취약시설(지역) 점검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하천변 인명피해 예방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침수에 대비해 지하보‧차도 배수로와 펌프시설을 점검하고 공사장, 산지 등에서 유출된 토사로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사전 조치토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가 폭염과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지난 8일 문헌일 구청장은 안양천 물놀이장, 개봉 제5구역 재건축 현장,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구는 태풍을 대비해 특별 점검도 진행했다. 소관 시설물별 점검반을 편성해 △침수대비 취약지역 및 수방시설물 가동상태 점검 △재난취약시설(지역) 점검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하천변 인명피해 예방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침수에 대비해 지하보‧차도 배수로와 펌프시설을 점검하고 공사장, 산지 등에서 유출된 토사로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사전 조치토록 했다. 도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악취방지덮개도 제거한다. 또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옹벽 등을 살피고, 강풍에 대비해 야외 임시시설, 간판, 그늘막 등을 점검하며 취약시설물 순찰과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문헌일 구청장이 구로2빗물펌프장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구로구청 제공

구로구 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사전점검을 마치고 가동을 대기중”이라며 “준비에 철저를 기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