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고품을 신제품으로 속여 군에 납품한 업체 압수수색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3. 8. 9.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중고 식기세척기를 새 제품으로 속여 군부대에 납품한 의혹을 받는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경기 성남시에 있는 군납 업체 본사와 강원도 원주 업체 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중고 식기세척기에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일련번호를 바꾸는 방식으로 신제품인 것처럼 속여 군에 납품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중고 식기세척기를 새 제품으로 속여 군부대에 납품한 의혹을 받는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경기 성남시에 있는 군납 업체 본사와 강원도 원주 업체 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중고 식기세척기에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일련번호를 바꾸는 방식으로 신제품인 것처럼 속여 군에 납품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육군 소령 출신인 업주 손 모 씨는 퇴역 후 업체를 차린 뒤 지난 2017년에도 같은 범행을 저질러 1년 4개월의 실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육군 중앙수사단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2638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