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 태풍 '카눈' 대비 임시휴관

조명휘 기자 2023. 8. 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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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은 10일 임시 휴관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수목원 전시원, 교육프로그램 등 수목원 전시관람시설은 이용이 제한된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임시 휴관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해 전시원, 호랑이숲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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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9~11일…세종수목원 10일
[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의 태풍 '카눈'에 따른 휴관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은 10일 임시 휴관한다고 9일 밝혔다.

카눈은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됐고, 경상권 지역에 300㎜ 이상의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면서 수목원 시설 피해 가능성에 따른 조치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수목원 전시원, 교육프로그램 등 수목원 전시관람시설은 이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임시 휴관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해 전시원, 호랑이숲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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