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코리안리거' 2명이나…우승 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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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국내 축구 팬들 시선을 가장 집중시킬 곳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이다.
두 국가 프로축구리그를 장악한 '절대 1강' 클럽에 한국인 선수가 나란히 합류했기 때문이다.
2012-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최근 11시즌 동안 리그앙 우승 9회를 챙겨 명실상부 프랑스 축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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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국내 축구 팬들 시선을 가장 집중시킬 곳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이다.
두 국가 프로축구리그를 장악한 '절대 1강' 클럽에 한국인 선수가 나란히 합류했기 때문이다.
'괴물 센터백' 김민재(27)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국 축구 미래로 꼽히는 미드필더 이강인(22)은 유스 시절부터 몸담은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행을 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에서 맹활약해 주가를 크게 높였다. 이적료가 5000만 유로(약 723억 원)에 이르는 걸로 알려졌는데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액에 해당한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우승팀(33회)이자 지난 시즌까지 11연패를 달성한 독일 최고 명문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도 6차례나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데뷔 첫해부터 1군 주전으로 뛸 게 확실한 김민재가 나폴리에 이어 뮌헨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뮌헨은 13일 오전 3시 45분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리그 첫 경기는 오는 19일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 경기다.
이강인 역시 올여름 승부수를 띄웠다. 유스 시절부터 생활하며 성장한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에서 새 도전을 택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여러 클럽으로부터 주목받은 이강인은 PSG 역대 첫 한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PSG는 2011년 카타르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 신흥 강호로 부상한 팀이다.
2012-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최근 11시즌 동안 리그앙 우승 9회를 챙겨 명실상부 프랑스 축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PSG는 오는 13일 오전 4시 로리앙과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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