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8월 국회에 올릴 ‘수해 지원법안’ 18일에 마무리

김범주 2023. 8. 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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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해복구 태스크포스(TF)는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수해·피해지원법의 8월 임시국회 처리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수해복구 TF는 현재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법) 제정안과 소하천 정비법 개정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등의 8월 국회 본회의 처리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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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해복구 태스크포스(TF)는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수해·피해지원법의 8월 임시국회 처리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9일) 여야 수해복구 TF 3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논의에) 상당 부분 진척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수석부대표는 “다음 주 금요일(18일) 마지막 회의를 하게 된다”며 “소위를 통해 좀 더 여야 간 의견 교환을 확실히 한 다음에 18일 최종적으로 ‘5+5 TF’에서 8월 국회에 올릴 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도 “14일까지는 간사들 간 협의를 충분히 해서 각 상임위에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을 특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8월 국회에 ‘5+5 TF’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수해복구 TF는 현재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법) 제정안과 소하천 정비법 개정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등의 8월 국회 본회의 처리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야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변화감시예측법’도 공청회 등을 거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수해복구 TF는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농해수위, 국토위, 환노위, 행안위 등 수해 관련 4개 상임위 여야 간사가 참여하는 ‘5+5’ 형식의 회의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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