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거래일만에 반등…반도체·2차전지 대형주 강세

오경선 2023. 8. 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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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4포인트(1.21%) 상승한 1605.12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올랐고 셀트리온, 네이버, 카카오,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차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64포인트(1.86%) 오른 908.9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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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900선 회복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4포인트(1.21%) 상승한 1605.1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천5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2천920억원, 개인이 881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LG에너지솔루션이 5% 급등했고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도 2~3%대로 올랐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올랐고 셀트리온, 네이버, 카카오,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차 등도 상승했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 보험업, 증권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64포인트(1.86%) 오른 908.9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533억원, 69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천21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등이 5%대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펄어비스, 케어젠 등도 상승했다. 반면 HPSP, 포스코DX, 에스엠, 레인보우로보틱스, JYP엔터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약, 금융, 기타서비스 등은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오락 등은 내렸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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