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BOPET 원단 양산화 본격…"일괄 생산체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밀 코팅 신소재 전문기업 GRT(900290)는 중국 연운항에 위치한 3공장에서 생산하는 'BOPET' 원단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GRT는 이번 BOPET 베이스필름 양산을 실현함에 따라 원재료(베이스필름) 생산부터 코팅, 제품 제조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GRT는 이번 BOPET 원단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PI필름 등 베이스필름 자체 생산 규모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밀 코팅 신소재 전문기업 GRT(900290)는 중국 연운항에 위치한 3공장에서 생산하는 ‘BOPET’ 원단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GRT는 이번 BOPET 베이스필름 양산을 실현함에 따라 원재료(베이스필름) 생산부터 코팅, 제품 제조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발생했던 높은 원가에 따른 수익성과 불안정한 공급망 등 우려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GRT는 이번 BOPET 원단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PI필름 등 베이스필름 자체 생산 규모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을 향상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품 생산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경쟁사 및 해외업체와의 기술격차 확대 등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 고급 제조 설비사인 DORNIER의 BOPET 라인을 통해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며 “GRT가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몰래 녹음’한 주호민, 고소 안 한다는 A교사 “아이 힘들어져”
- 두 번 U턴한 카눈 나사 위성에 포착...“올해 폭풍 전체 5분의1 강도”
- [2보]안성 공사장 붕괴, 매몰자 전원발견...1명 사망·1명 위독
- ‘4세인데 7kg’ 친모 성매매 시킨 부부에 ‘징역 30년·5년’ 구형
- ‘성폭행 혐의’ 前 강원FC 선수 2명, 징역 7년 선고... “반성 없다”
- 우리 국민 99% 이상 코로나 항체 有...근데 확산하는 이유는
- "여긴 사람 살 곳이 아녜요" 반지하는 습하고 옥탑은 불볕
- 수심 1m 수영장서 다이빙…20대 男 사지마비로 병원行
- "쓰레기 같은"...조국, '조민·이준석 결혼' 가짜 뉴스에 분노
- 실업급여 내년 하한액 월 189만원…되레 구직 의지 꺾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