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서생농협 산지공판장 개장… ‘서생배’ 첫 경매

김광동 2023. 8.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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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농협은 이곳에서 격일 간격(월·수·금요일)으로 배 경매에 나선다.

배 생산 농가들은 올봄 개화기 때 저온피해를 극복하고 배를 출하할 수 있게 된 것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농가들은 지역 공판장에 출하함으로써 운송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고 반기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홍보를 농협 측에 당부했다.

한편 개장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한성환·김상용·최길영·이상걸 울주군의회 의원, 서생농협 임원, 배 작목반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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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배 경매 위한 산지공판장 개장
월, 수, 금 격일 간격으로 경매 진행

울산 울주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이 9일 구동지점 공판장에서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열고 올해 수확한 ‘서생배’ 첫 경매를 했다(사진).

서생농협은 이곳에서 격일 간격(월·수·금요일)으로 배 경매에 나선다. 이날 경매엔 ‘원황’ 등 조생종이 출하됐다. 배 생산 농가들은 올봄 개화기 때 저온피해를 극복하고 배를 출하할 수 있게 된 것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농가들은 지역 공판장에 출하함으로써 운송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고 반기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홍보를 농협 측에 당부했다.

최남식 조합장은 “올해 저온피해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준 농가에 감사하다”며 “농가들이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장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한성환·김상용·최길영·이상걸 울주군의회 의원, 서생농협 임원, 배 작목반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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