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경비실에 냉방기 설치”…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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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공동주택 경비실에 냉방기를 설치하고 휴게실도 고쳐준다.
구 관계자는 "근무 환경 개선 분야에 20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약 5천만원이 지원됐다. 그 결과 6월말 경비실 내 냉방기 설치를 마쳤고,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수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경비원, 미화원 등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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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경비실에 냉방기를 설치하고 휴게실도 고쳐준다. 구는 지난 2020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기존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포함했다. 2021년부터는 미화원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근무 환경 개선 분야에 20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약 5천만원이 지원됐다. 그 결과 6월말 경비실 내 냉방기 설치를 마쳤고,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수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경비원, 미화원 등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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