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가상승률 '1.6% 증가'…경북 물가상승률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상승했지만, 경북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이하 한은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7월 대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다.
6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했다.
6월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 9685가구로 전월 대비 1687가구 감소했으며,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7000명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상승했지만, 경북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이하 한은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7월 대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다. 전월 상승률(2.1%)보다 0.5%p 낮은 수치다. 1%대 물가 상승률은 2021년 3월(1.3%)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대구는 전월보다 0.6%p 하락한 2.1%의 상승률을 보여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전기·수도·가스요금이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20.9%, 20.7% 올랐지만 석유류가 대구 26.9%, 경북은 26% 내려 상승률 둔화를 주도했다.
6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17.2%)이 증가했으나 전자·영상·음향·통신(-22%), 1차금속(-6.6%)은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0.1% 줄었지만 재고는 5.1% 늘었다.
대형소매점의 6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줄었는데,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5.8%, 4% 감소, 건축 착공 면적과 허가 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5.3%, 27.8% 줄었다.
6월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 9685가구로 전월 대비 1687가구 감소했으며,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70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5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5000명), 농림어업(1만 명)을 중심으로,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1만 8000명), 무급가족종사자와 임시근로자(9000명) 위주로 증가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1억원 싸게 팔아요" 서울, 마피 오피스텔 매물 속출 - 머니S
- "갑작스런 터치" 장원영·박서준… 연예인에 너무 무례하네요?[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피해자 다리 절단 위기인데"… 롤스로이스男 석방에 분노한 변호사 - 머니S
- 전현무 진상설 사실이었나… "공항서 ○○○ 압수당해" - 머니S
- "드디어 심 씨에게로"… 사야♥심형탁, 日결혼식 '로맨틱'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개미허리 인증… 계단 손잡이에 '쏙' - 머니S
- 서정희 "고 서세원에 '복종'했지만… 전남편 잘못 아냐" - 머니S
- BTS 정국 '세븐', 英 싱글차트 29위… 3주 연속 '톱30' - 머니S
- '차쥐뿔' 이영지, 사비 보태 굿즈 수익금 '1억원' 기부… 시즌 마무리 - 머니S
- 영화 '바비',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달러 돌파 '눈앞'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