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20년만 스크린 컴백..오늘 '유퀴즈' 녹화x유느님 재회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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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오늘(9일) tvN 예능 '유퀴즈' 녹화에 참여해 유재석을 만났다.
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김희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tvN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녹화에 참석해 MC 유재석, 조세호 등과 만났다.
김희선은 "유재석 씨는 5대5 가르마를 탄 장발이나 장국영 머리로 클럽에 자주 왔다"며 국민MC의 흑역사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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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오늘(9일) tvN 예능 '유퀴즈' 녹화에 참여해 유재석을 만났다.
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김희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tvN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녹화에 참석해 MC 유재석, 조세호 등과 만났다. 김희선은 오랜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시원하고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김희선 편은 8월 중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희선은 배우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와 입담을 드러낸 바 있다. SBS '힐링캠프' 게스트를 비롯해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토크몬' 등에서는 MC로 활약했다. 최근 2021년 tvN 관찰 예능 '우도주막'에도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희선과 유재석은 90년대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한 톱스타 중의 톱스타들이다.
과거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희선과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했고, 이에 김희선은 "다 얘기할까요?"라며 "유재석은 내게 클럽 문화를 열어 주신 분"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유재석은 "우리끼리 부킹한 건 아니다. 김희선 씨가 함께 클럽에 오는 예쁜 친구들이 많았다. 내 친구들은 안 봐도 뻔하지 않나"라며 당시를 회상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희선은 "유재석 씨는 5대5 가르마를 탄 장발이나 장국영 머리로 클럽에 자주 왔다"며 국민MC의 흑역사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평소 솔직하기로 유명한 김희선이 오랜 동료 유재석과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를 통해 2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극 중 자신의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일영으로 분해 열연했다. 일영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캐릭터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치호(유해진 과)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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