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영익 1315억···전년 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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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은 2023년 2분기 매출 3871억 원, 영업이익 1315억 원, 당기순이익 1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1%, 34% 줄었다.
현재 크래프톤과 11개 독립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프로젝트 블랙버짓', '프로젝트 골드러시' 등 2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며 생태계 확대를 위해 신작 제안 제도 '더 크리에이티브' 제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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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역량 강화"
크래프톤(259960)은 2023년 2분기 매출 3871억 원, 영업이익 1315억 원, 당기순이익 1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1%, 34% 줄었다. 회사 측은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PUBG: 배틀그라운드’는 상반기 일반 매치 개선, 부활 시스템 추가, 클랜 시스템 출시, 아케이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거치며 지속가능한 서비스의 발판을 다졌다. 무료화 이후로도 월 2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 됐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지적재산권(IP)과 콜라보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가 재개되며 인도 지역의 트래픽을 회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도 현지화 콘텐츠를 추가하고 대규모 이스포츠 이벤트 등을 통해 인도 시장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8월 초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디펜스 더비’는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초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크래프톤과 11개 독립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프로젝트 블랙버짓’, ‘프로젝트 골드러시’ 등 2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며 생태계 확대를 위해 신작 제안 제도 ‘더 크리에이티브’ 제도를 신설했다. 연말 소프트 론칭을 앞두고 있는 오픈월드 UGC 플랫폼 ‘미글루'에도 딥러닝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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