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태풍 긴급·응급은 119, 침수는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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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소방서(유문선 서장)는 태풍 6호 '카눈' 북상으로 119신고 전화가 폭주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단순 침수 신고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민원 등의 119 신고 자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응급상황에 119에 신고하시고 단순 침수피해 등은 110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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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소방서(유문선 서장)는 태풍 6호 '카눈' 북상으로 119신고 전화가 폭주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단순 침수 신고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에는 붕괴, 고립, 휩쓸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에, 배수요청과 기상 상황문의 등 단순 민원 신고까지 더해져 신고 전화가 집중된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민원 등의 119 신고 자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응급상황에 119에 신고하시고 단순 침수피해 등은 110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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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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