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영업이익 1천315억원…작년 동기 대비 20.7%↓(종합)

김주환 2023. 8. 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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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직전 분기 대비 5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천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전 분기 대비 51.9% 줄었다.

2분기 영업비용은 2천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비용 중에서는 인건비가 1천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직전 분기 대비 2.4% 증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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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피 상장사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직전 분기 대비 5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8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 전 분기 대비 28.2% 감소했다.

순이익은 1천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전 분기 대비 51.9% 줄었다.

크래프톤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 주요 콘텐츠의 하반기 출시 집중으로 매출이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2천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비용 중에서는 인건비가 1천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직전 분기 대비 2.4% 증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지급수수료 706억 원, 앱 수수료·매출원가 322억 원, 주식 보상 비용 91억 원, 마케팅비 87억 원, 기타 비용 319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은 게임 퍼블리싱 및 자체적인 신규 게임 지식재산(IP) 발굴을 통해 성장성을 확대, 올해부터 2026년까지 24개 이상의 게임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메타버스 게임 '프로젝트 미글루'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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