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왕중왕전] 낙생고 황지민 "더 높은 곳으로 오르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생고가 다시 16강에서 고개 숙였다.
낙생고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제물포고와 경기에서 50-79로 패했다.
낙생고 백코트를 이끄는 황지민(185cm, G)는 38분 2초 동안 17점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지만 구민교가 활약한 제물포고(2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넘기는 버거웠다.
남은 두 대회에서 낙생고와 황지민이 이전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양구/배승열 기자] 낙생고가 다시 16강에서 고개 숙였다.
낙생고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 제물포고와 경기에서 50-79로 패했다. 낙생고 백코트를 이끄는 황지민(185cm, G)는 38분 2초 동안 17점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지만 구민교가 활약한 제물포고(2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넘기는 버거웠다.
황지민은 "매번 아쉽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연습하면서 해온 것들이 잘 되지 않았다"고 대회를 말했다.
낙생고는 지난 3월 춘계 해남대회 예선 탈락, 4월 협회장기 영광대회 16강 용산고에 패배, 5월 김천대회 8강 용산고에 패배했고 이번 왕중왕전 양구대회도 16강에서 마무리했다.
황지민은 "항상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당연히 성적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이번에도 예선을 통과했지만 결선 첫 경기에서 져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엘리트 농구선수처럼 황지민 또한 프로 무대를 밟는 것이 꿈. 그 꿈을 위해 개인 운동에도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황지민은 "더 노력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3학년이 되고 새벽, 아침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슛 연습은 물론이고 웨이트도 한 번 할 때 집중력 있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개인적으로 패스와 리딩을 장점으로 만들고 싶다. 코치님 또한 플레이에 자신감과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를 내게 강조한다"고 말했다.
낙생고의 다음 챕터는 다가올 추계 해남대회와 경기도 대표로 나서는 전국체전이다. 남은 두 대회에서 낙생고와 황지민이 이전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