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속초 등 강원 10곳 ‘호우주의보’ 발효

신정은 2023. 8.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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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동해안 등 10곳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태백 등 강원 10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태백·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시평지·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북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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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 아야진해변에서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강영진 객원기자

강원 강릉 동해안 등 10곳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태백 등 강원 10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태백·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시평지·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가 9일 비상단계 2단계를 가동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북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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