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반려동물 시장규모 15조원으로‥정부 지원 강화

공윤선 ksun@mbc.co.kr 2023. 8.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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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료, 미용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지난해 2배 수준인 15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사료, 진료, 미용, 장묘, 보험 등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산업 전반에 해당합니다.

농식품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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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사료, 미용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지난해 2배 수준인 15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사료, 진료, 미용, 장묘, 보험 등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산업 전반에 해당합니다.

농식품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에는 펫푸드의 분류, 표시, 영양 등과 관련한 특화 제도를 마련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해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등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보험 판매와 청구의 간편성을 높여 펫보험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습니다.

펫서비스 분야에서는 인력 확충을 위해 내년 4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하고, 내년 중 동물보건사 제도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263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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