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잔액 또 사상 최대‥1년 10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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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수요가 이어지면서, 은행 가계대출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 기준 1천68조 1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었는데 7월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구입 수요가 지속되면서 6조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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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수요가 이어지면서, 은행 가계대출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 기준 1천68조 1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잔액 기준으로는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달 대비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에 증가세로 돌아선 뒤 넉 달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7월 가계대출 증가 폭은 2021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었는데 7월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구입 수요가 지속되면서 6조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263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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