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료 지원해 주세요"…충북 청소년 참여예산 14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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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은 14건의 청소년 정책 추진과 관련 예산 반영을 도에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 제안을 마련했다.
앞서 도는 2021~2022년 진흥원이 제안한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플랫폼 구축, 청소년활동 주간 운영 조례 제정 등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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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은 14건의 청소년 정책 추진과 관련 예산 반영을 도에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 제안을 마련했다.
시·군 청소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충북도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지원, 청소년을 신나게 응원 꾸러미 지원, 청소년 도박 예방사업 추진, 청소년 안심귀가서비스 도입 등이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소년·청소년참여기구 국제교류, 청소년참여위원 릴레이 오픈마이크, 학교 밖 청소년 선배와의 멘토링 사업, 도비 유학, 청소년 이용 시설과 공공시설 금연거리 표시 확대, 월세 거주 청년 화재보험 지원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명소 탐방과 청소년 문화활동 개최, 청년 창업장려를 위한 진로개발과 교육,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등도 청소년 정책 제안 목록에 올랐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공들여 발굴한 정책"이라면서 "실현 가능한 제안들은 적극 수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2021~2022년 진흥원이 제안한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플랫폼 구축, 청소년활동 주간 운영 조례 제정 등을 수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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