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분기 영업이익 2640억원…전년比 22% ↑

박소은 기자 2023. 8. 9.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이 올 2분기 영업이익 276억엔(26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44억엔(9028억원)이다.

2분기 PC 매출 증가엔 'FIFA 온라인 4'가 영향을 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공시 통해 올 2분기 실적 발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2022.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넥슨이 올 2분기 영업이익 276억엔(26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44억엔(9028억원)이다.

2분기 PC 매출 증가엔 'FIFA 온라인 4'가 영향을 미쳤다. FIFA 온라인 4는 6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의 매출도 온기 반영되며 2분기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향후 넥슨은 대규모 PvP, 루트슈터, 팀 기반 슈팅, CO-OP(유저간 협력 플레이) 슈팅 등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중세 판타지 속 대규모 PvP를 펼치는 ‘워헤이븐’ △3인칭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 등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2분기에는 신규 IP와 라이브서비스의 조화로운 성과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플랫폼 신작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차별화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