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분기 영업익 280억···역대 2분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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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145020)이 올 2분기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휴젤은 2분기 연결기준 816억 원 매출과 28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며 "빠른 시일 내 캐나다,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마무리 짓고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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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서 각 제품 고른 매출 성장에 최대 실적 달성"
"하반기 국내 점유율 높이고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
휴젤(145020)이 올 2분기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휴젤은 2분기 연결기준 816억 원 매출과 28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14억 원이다.
이번 실적 중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하며 설립 이후 2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도 26% 증가한 629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별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유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해 시장 영향력을 높였고 해외서는 태국·대만·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선전했다. 유럽 23개국 진출을 완료했고 올 4월에는 호주에서 정식 론칭하며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HA필러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 성장했다. 국내 매출이 103% 급성장했고 ‘더채움(수출명 더말렉스·레볼렉스)’은 아시아·태평양과 프랑스, 폴란드,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추가한 데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했다. 리프팅실 ‘블루로즈’ 또한 라인업 확장으로 20%대 성장했다.
휴젤은 하반기 차별화된 영업·마케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해외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북미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힘을 쏟는다.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는 3분기 이후 현지 론칭을 준비할 계획이며 미국은 8월 말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재제출해 내년 1분기 내 품목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동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며 “빠른 시일 내 캐나다,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마무리 짓고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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