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노동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창원특례시가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를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성산구 상남동에 창원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2월 마산합포구 오동동 상가지역에 추가로 쉼터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노동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창원특례시가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를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성산구 상남동에 창원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2월 마산합포구 오동동 상가지역에 추가로 쉼터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창원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는 방문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산이동노동자 쉼터에는 얼음정수기를 비치해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학습지 교사, 돌봄·요양·보육서비스, 보험설계사, 가전제품 설치·수리기사 등 고정 사업장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
시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마산이동노동자 쉼터를 8월 한 달간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해 본 뒤 토요일 상시 개방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마산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창원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문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동노동자들이 몰라서 못가는 일이 없도록 창원시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지역 라이더유니온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적극 알리고,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잼버리 받아라' 느닷없는 정부 통보…대학도 기업도 당혹[이슈시개]
- 강제 알몸검사까지…미스 인도네시아 대회 성추행 '얼룩'
- "'너 애기구나 ㅎㅎ' 초등생 성매매범…집행유예라고요?"
- "더 야한 거 없어?"…10대 청소년에 신체 사진 요구한 20대의 최후
- 주머니에 '흉기' 숨기고 길거리서 시민 위협…현행범 체포
- '테러위협' 이재명 "정부, 본연 모습 찾도록 최선 다해야"
- 한반도 관통할 '카눈' 상륙 임박…항공기 78편 결항
- 檢, 송영길 '먹사연' 수억대 기부금 댄 지역 기업인 소환
- 잼버리 조직위, 미참가자 통보…충남도·홍성군, 숙식 준비 '헛수고'
- '간첩 조작' 유우성 동생 때린 국정원 조사관들… 1심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