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구보건대와 선린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는 김해대, 선린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3개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류회는 바이오헬스 분야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등을 통해 대학 간 상호 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들 대학은 향후 바이오헬스 협업 프로그램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프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대구보건대와 선린대는 지난달 31일 대학 간 성장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 분야 협력체계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연합 운영, 상호 시설·장비 공동 활용,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 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은 “대구보건대는 지역사회와 산업체, 대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