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스쿨, MS와 에듀테크 페어 성료…AI 통합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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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쿨스쿨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한다.
쿨스쿨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팀즈를 활용한 에듀테크 통합 서비스와 AI 챗봇 챗GPT의 교육 연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쿨스쿨이 에듀테크 솔루션 페어를 마련한 것은 최근 교육부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시범학교 시행 지침 발표 등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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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쿨스쿨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한다.
쿨스쿨은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에듀테크 솔루션 페어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한국MS는 에듀테크 기업과 협업 모델과 기술 비전 등을 소개했다. 쿨스쿨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팀즈를 활용한 에듀테크 통합 서비스와 AI 챗봇 챗GPT의 교육 연계 방안 등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70개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쿨스쿨이 에듀테크 솔루션 페어를 마련한 것은 최근 교육부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시범학교 시행 지침 발표 등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최근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방침을 발표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단순 활용하는 기존 디지털교과서와 달리, AI 디지털 교과서는 양방향 소통으로 학생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과 과정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접목한 '코스웨어'가 도입되는 만큼, 에듀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생성형 AI 등 기술력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과 협업에 적극적이다.
쿨스쿨은 한국MS와 협력해 챗GPT를 연동하거나 팀즈 내 에듀테크 기업의 계정을 통합한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심리적성검사, 코딩 교육, 학생 업무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한 AI 디지털교과서 생태계를 구축해 에듀테크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쿨스쿨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는 교사용 업무 메신저 '쿨메신저'를 바탕으로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미래교실 구축 통합 컨설팅, 안면 인식 기술 활용 이동수업 출결관리 쿨체커, 빅데이터 기반 진로·진학 컨설팅 솔루션 AI메이저봇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
오진연 쿨스쿨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MS의 팀즈, 챗GPT 등을 연계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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