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안전 확보"…광주도시철도공사, 태풍 '카눈' 대비 대책회의

박준배 기자 2023. 8.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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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한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도시철도와 승객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공사는 태풍 이동 경로와 강도를 고려해 열차 서행운행 등 상황에 맞춘 열차 운행 계획을 수립했다.

조익문 사장은 "태풍 예보에 따라 각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실시, 이례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경계를 풀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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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9일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있다.(광주도시철도 제공)2023.8.9/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한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도시철도와 승객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공사는 태풍 이동 경로와 강도를 고려해 열차 서행운행 등 상황에 맞춘 열차 운행 계획을 수립했다.

역사 지원 인력 투입과 선로 점검 등 후속 대응조치도 반복해 점검하고 있다.

역사와 시설물 낙하위험물 확인, 폭우 대비 침수 위험 지역과 지하역사의 유수 유입 대응 상태도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 7일부터 취약 개소를 비롯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해왔다.

조익문 사장은 "태풍 예보에 따라 각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실시, 이례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경계를 풀지 않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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