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과학재단, ‘SUHF 심포지엄 2023′ 9월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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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F 심포지엄은 서경배과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 과학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술 행사이다.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비전 아래 매년 새로운 연구를 개척하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생명과학 분야 신진 과학자 22명을 선정했고, 각 연구자에게 매년 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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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과학재단이 주관하는 학술 심포지엄 ‘SUHF 심포지엄 2023′이 9월 16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다.
SUHF 심포지엄은 서경배과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 과학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술 행사이다. 올해는 2018년 선정된 연구자들의 졸업 대담과 2020년 선정 연구자들의 3년차 연구 성과 공유가 공유될 예정이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3000억원을 출연해 2016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비전 아래 매년 새로운 연구를 개척하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생명과학 분야 신진 과학자 22명을 선정했고, 각 연구자에게 매년 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신진 연구자에게 전달한 연구비는 350억원에 달한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2017년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받은 리처드 헨더슨 영국 케임브리지 MRC 분자생물학 연구소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2018년 신진 과학자에 선정된 김진홍 서울대학교 교수, 박현우 연세대 교수, 우재성 고려대학교 교수, 정인경 KAIST 교수, 주영석 KAIST 교수가 연구 소회를 나누는 자리도 있다.
오후에는 국내외 석학과 소통할 수 있는 포스터 세션과 지원 3년차를 맞은 신진 과학자 2명의 연구 발표가 준비돼 있다. 조원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초고해상도 현미경을 이용한 4차원 유전자 발현 조절 연구를 소개하고, 노성훈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는 단백질의 성장과 사회화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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