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흉기 관련 강력범죄 '특별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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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이 최근 연이은 흉기 관련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난동과 이와 관련된 모방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 추진 TF'를 구성했다.
달서구·강북·남부경찰서에서도 특별치안활동 추진 TF를 마련했다.
곽동호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와 모방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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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이상제 기자 = 대구 경찰이 최근 연이은 흉기 관련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난동과 이와 관련된 모방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 추진 TF'를 구성했다.
흉악범죄 사전 제압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기동대 경력 배치·순찰 활동, 지자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강화, 자율방범대·민간경비업체 합동순찰 등 치안 활동을 실시한다.
달서구·강북·남부경찰서에서도 특별치안활동 추진 TF를 마련했다.
달서경찰서는 지하철역 7개소,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상인점, 이마트 월배점 등 지역 내 13개소를 다중운집 장소로 지정해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사과(사이버팀)에서는 살인 예고 글 상시 모니터링, 게시자 특정 등을 진행한다.
남부경찰서는 첫 회의에서 한시적 내근자 동원명령 시기, 다중이용시설 밀집 시 인접서 경찰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북경찰서는 범죄 의지 억제와 범죄 기회 사전 차단을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곽동호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와 모방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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