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높은 현지화' 웹젠, 수집형RPG '라그나돌' CBT 성료

사진=웹젠 제공, 수집형 RPG 라그나돌 CBT 종료 이미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선박, 무기, 말, 그리고 이제는 '요괴' 차례다.

㈜웹젠이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수집형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 공주(이하 라그나돌)'의 베타 테스트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했다.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요괴 수집 게임' 라그나돌은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일러스트, 전투 방식 등에서 기존 수집형RPG와 다른 특징을 보유한 작품이다.

단순히 '일러스트 장사'가 아니다.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출에 더해 자연스러운 지문과 대사 등 높은 현지화 수준을 장점으로 꼽았다.

해당 '베타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연계 이벤트가 오는 11일까지 공식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이번 '라그나돌'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일부 대전 및 협력 콘텐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라그나돌'만의 독창적인 게임 특징에 대해 호평했다.

웹젠은 베타 테스트 성료를 기념해 예비 게임 회원들을 위한 '라그나돌 OST' 커버곡 영상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영상은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뼝아리'와 함께 제작했다.

'뼝아리'는 다수의 애니메이션 OST와 케이팝(K-POP) 커버곡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경쾌하고 화려한 음색이 특징인 '라그나돌 OST' 곡명은 'BE READY'로 일본에서는 악기 없는 밴드 'BiSH'가 불러 영상 조회 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웹젠은 향후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공식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으로, '라그나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