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 IP 앞세워 중국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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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미르' IP를 앞세워 중국 게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미르의 전설2'에 대한 저작권 분쟁을 정리하고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게임 시장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위메이드는 미르4, 미르M 등 주요 게임을 통해 현지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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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위메이드가 '미르' IP를 앞세워 중국 게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미르의 전설2'에 대한 저작권 분쟁을 정리하고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르의전설2는 2001년 중국에 진출해 동시접속자 80만명과 시장점유율 64%를 차지한 게임한류의 주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중국 란샤 및 세기화통, 액토즈소프트 등과 미르의전설2 저작권 분쟁을 벌여왔다.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의전설2 저작권 분쟁에 대해 "공동 저작권자와 중국 내 이해관계자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합의하고 있다"며 "합의를 바탕으로 하나씩 해결해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앞서 중국 정부가 게임산업 진흥을 선언한 것이 시장의 턴어라운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몇 년간 침체된 중국 게임 시장이 여러모로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인 중국이 성장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진행한 여러 사업과 소송·분쟁의 결과물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다. 중국시장이 커지는 기회를 레버리지 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게임 시장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위메이드는 미르4, 미르M 등 주요 게임을 통해 현지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미르4, 미르M과 관련해 "중국어 빌드가 이미 나와 있고, 중국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현지화는 큰 문제가 없다"며 "퍼블리셔 계약부터 판호 발급까지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르 IP로 먼저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다른 게임의 중국 진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위메이드의 캐시카우로 성장한 '나이트 크로우' 역시 중국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서비스 100일을 넘긴 현재까지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에 대해 "지난달은 일 매출이 9억원이 조금 안 되는 수준이었고 8월도 그런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정도가 한국 시장에서의 잠재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연내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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