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화나' 이경규 "현시대에 가장 맞는 프로그램"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프로그램 소감 밝혀
8월 1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이경규가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합류 소감을 밝혔다.

15일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신규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진은 9일 MC인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의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공개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 프리 쇼'다.

이경규는 제작진을 통해 "요만큼의 거짓도 허용되지 않는 팩트에 근거한 아주 리얼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이 화가 나 있는 현시대에 가장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화나'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라며 "화를 낸다고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참 좋은 세상이다. 4MC들이 같이 열심히 화 내볼 테니 가족이라 생각하고 속병의 근원 화를 꼭 풀고가라"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권율은 젠틀함 속에 숨겨진 조곤조곤 팩트폭력으로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예정이다. 권율은 "서로의 '화'를 공유하고 이를 건강하게 풀어가는 과정들이 다른 토크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나화나' 막내로 등장하는 덱스는 "이경규, 박명수 형님과 권율, 덱스의 조합은 서로 다른 세대의 확실한 의견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이라며 "모든 세대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8월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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