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뉴진스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에 "심의 검토"

이정현 2023. 8.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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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걸그룹 뉴진스의 스마트폰 간접광고 논란과 관련해 심의를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까지 과도하게 간접광고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으며, 방심위에도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심위 측은 "관련 민원이 접수돼 실무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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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퍼포먼스 선보이는 뉴진스 [SBS '인기가요'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걸그룹 뉴진스의 스마트폰 간접광고 논란과 관련해 심의를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뉴진스는 신곡 'ETA' 뮤직비디오에 이어 지난달 30일 SBS TV '인기가요' 무대에서도 애플의 최신 제품인 아이폰14프로를 들고 서로를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20초가량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까지 과도하게 간접광고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으며, 방심위에도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심위 측은 "관련 민원이 접수돼 실무부서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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