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혹서기 안전보건 점검 실시… 경영진 ‘장위자이 레디언트’ 사업장 방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8.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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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혹서기 현장 안전점검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8일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 사장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서울 성북구 소재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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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현 CSO 사장 현장 점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 상태 확인
폭염경보 시 옥외작업 등 중단 조치
GS건설이 혹서기 현장 안전점검 나섰다.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취지다.

GS건설은 지난 8일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CSO) 사장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서울 성북구 소재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무현 CSO는 이날 현장 근로자에게 직접 빙과류를 제공하고 얼음주머니 착용상태를 확인했다. 온열질환 예방 관리상황을 점검하면서 혹서기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모든 근로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휴식시간을 연장해왔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옥외작업을 중단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한다. 특히 물과 그늘, 휴식 등을 혹서기 3대 중점관리사항으로 설정하고 근로자 휴게 공간을 운영한다. 제빙기와 식수도 넉넉하게 확보해 근로자들에게 제공한다.
우무현 CSO는 지난 두 달 동안 50여 곳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올해 총 120회의 현장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실시했다. 남은 기간에도 현장을 중심으로 관련 관리와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건설사의 역할”이라며 “근로자 개개인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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