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 첫 친환경 축산 조사료 직접 생산‧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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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축산 조사료를 직접 생산,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고북면 사기리에 조성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수확하고 원형 곤포(압축포장)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연시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연시회를 시작으로 조사료를 원형 곤포 사일리지로 제조해 9∼10월께 소규모 축산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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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축산 조사료를 직접 생산,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고북면 사기리에 조성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수확하고 원형 곤포(압축포장)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연시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연시회를 시작으로 조사료를 원형 곤포 사일리지로 제조해 9∼10월께 소규모 축산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국제 곡물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 조사료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66ha 면적에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50ha에 사료용 옥수수(35ha)와 총체 벼(15ha)를 재배해 농가에 공급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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