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시위 기상악화로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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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 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9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전남도청 앞 천막 시위 등을 8월 말까지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범대위 관계자는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전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다"며, "지금은 군민의 건강과 재해 대비를 위해 힘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고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시위를 잠정 중단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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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폭염 등 기상악화에 도청 앞 천막 철거
광주 군 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9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전남도청 앞 천막 시위 등을 8월 말까지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6호 '카눈이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해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긴급하게 개최됐다.
범대위 관계자는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전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다"며, "지금은 군민의 건강과 재해 대비를 위해 힘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고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시위를 잠정 중단한 배경을 설명했다.
범대위는 지난 4월 19일부터 실시되는 도청 앞 시위는 혹시 모를 태풍 피해 등을 위해 중단된 만큼 향후 기상 상황 등 여건을 감안해 활동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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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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