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 태운 버스 교통사고…순천서 10여명 부상[영상]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3. 8. 9.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 중인 스위스 대원  등 내·외국인 10명이 전남 순천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산 150번지 일대 청소년수련원 근처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순천교통 소속 32번 시내버스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소방서 제공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 중인 스위스 대원  등 내·외국인 10명이 전남 순천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산 150번지 일대 청소년수련원 근처 도로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순천교통 소속 32번 시내버스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버스 앞좌석에 탑승했던 스위스 대원들 가운데 4명이 다쳐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내국인 5명도 다쳐 순천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잼버리 학생들이 탄 관광버스 앞 부분이 파손돼 있다. 순천소방서 제공


잼버리 대원용 관광버스에는 학생 36명과 인솔자 1명, 운전사 1명을 합해 모두 38명이, 시내버스에는 학생 4명과 운전사 1명으로 모두 5명이 각각 탑승한 상태였다.

버스끼리 충돌 당시 순천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사고 지점은 숲이 우거진 커브 길이다.

잼버리 대원들은 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한 뒤 서울로 이동하던 길에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순천 시내버스와 잼버리 학생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충돌한 지점. 순천소방서 제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