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제주관광객 21만9천명 예상…지난해보다 4.9%↓

고동명 기자 2023. 8.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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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21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광복절 연휴 기간 총 21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광복절 연휴 관광객은 해외여행 수요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305명에 비해서는 4.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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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올해 장마가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2023.7.2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다가오는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21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광복절 연휴 기간 총 21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별로 보면 11일 4만5000명, 12일 4만4000명, 13일 4만2000명, 14일, 4만5000명, 15일 4만3000명 등 하루 평균 4만3800명이다.

연휴 기간 관광업체별 예약률은 △호텔 71.6% △콘도미니엄 57.0% △펜션 65.2% △골프장 64.5% △렌터카 70.8% 등이다.

올해 광복절 연휴 관광객은 해외여행 수요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305명에 비해서는 4.9% 줄었다.

국내선만 놓고보면 17만2200명(2022년 20만1672명)으로 14.6% 감소했다.

국내선 공급 좌석수도 올해 21만8299명으로 지난해(24만65명)보다 9.1%줄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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