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북부자치도 주민투표 적극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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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주요 갈등 현안과 미래를 준비하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투표제 실시를 검토해 달라"고 김동연 지사에게 제안했습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하는 일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표준이 되고, 226개 기초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간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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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주요 갈등 현안과 미래를 준비하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투표제 실시를 검토해 달라”고 김동연 지사에게 제안했습니다.
염 의장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라는 시대정신 구현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취지에 발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또, 자치와 분권 강화의 하나로 31개 시군 기초의회 역량 제고를 위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 경기도 의정지원 협력 네트워크‘(가칭) 상설화, 광역·기초 공동입법 등도 약속했다.
국회와 중앙정부와 협력체계를 위해서는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서울사무소를 통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 의원들의 대 국회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하는 일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표준이 되고, 226개 기초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간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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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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