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참가자 인천 대중교통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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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대회 조기 퇴영 후 인천으로 이동한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9∼12일 지역 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에 체류 중인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인천 지하철(도시철도 1·2호선)과 준공영제 시내버스(34개 사 186개 노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참가자 신분 확인을 위해 스카우트 복장(스카프 항건 포함)을 착용하거나 ID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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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복장 또는 ID카드 등 확인 후 탑승 가능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대회 조기 퇴영 후 인천으로 이동한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9∼12일 지역 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에 체류 중인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인천 지하철(도시철도 1·2호선)과 준공영제 시내버스(34개 사 186개 노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참가자 신분 확인을 위해 스카우트 복장(스카프 항건 포함)을 착용하거나 ID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인천구간 외 타 지역(서울, 경기 등) 이동 시에는 요금이 발생한다.
시는 참가자의 원활한 대중교통 무료 이용지원을 위해 교통공사, 버스운송조합 등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현재 인천에는 영국, 벨기에, 이탈리아 등 총 38개국 4258명의 대회 참가자가 체류 중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인천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의 곳곳을 다니고 경험하며 인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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