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든 내리든”···금리 양방향 맞춤 펀드 나왔다

김태일 2023. 8. 9.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리 상승, 하락 양방향에 대응할 수 있는 펀드가 나왔다.

이 상품은 미국 통화정책 기조 전환 시 변동금리채권과 고정금리채권을 적절히 전환해 금리 상승·하락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희연 한화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1팀장은 "상승, 하락을 막론하고 다양한 금리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통화 정책 기조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리 상승, 하락 양방향에 대응할 수 있는 펀드가 나왔다.

9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이 이날 출시됐다. 환헤지(H), 언헤지(UH), 달러(USD)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미국 통화정책 기조 전환 시 변동금리채권과 고정금리채권을 적절히 전환해 금리 상승·하락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금리 상승기에는 변동금리채권으로 이자율 확대 효과를 누리고, 하락기에는 고정금리채권으로 이자수익 및 채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 차익을 노린다.

변동금리채권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영업일 초단기 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에 가산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을 활용하고 고정금리채권 대비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므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취할 수 있다.

더욱이 국제 신용등급 A0 이상, 3년 만기 이내의 단기 우량 채권을 운용해 비교적 안정적이다. 달러 유동성 경색 등 외환시장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환전략과 동시에 한국 국채 및 은행채를 매입해 리스크에 대응하고 초과수익을 얻는다.

이희연 한화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1팀장은 “상승, 하락을 막론하고 다양한 금리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통화 정책 기조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펀드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 #변동금리채권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